'소설'에 해당되는 글 891건

  1. Identification 8 2009.12.01
  2. Coffee Break 8 2009.12.01
  3. Baby, I am going to leave you 10 2009.11.30
  4. On My Own (Book) 4 2009.11.30
  5. Default 6 2009.11.29
  6. Memorization 4 2009.11.29
  7. Reality #2 2009.11.29
  8. Reality 6 2009.11.29
  9. The Body Never Lies by Alice Miller 6 2009.11.29
  10. Blanket 4 2009.11.27
  11. Sky High 4 2009.11.27
  12. Love Formulation 2 2009.11.27
  13. Going Home 6 2009.11.26
  14. Switch out - fully run 4 2009.11.25
  15. Out of sight 2 2009.11.25
  16. Just Pain 2009.11.25
  17. Privilege against self-incrimination 2 2009.11.24
  18. Dime Novel #15 4 2009.11.23
  19. Give me a break 6 2009.11.22
  20. Inadequacy or Vulnerability 10 2009.11.22
  21. Pattern 6 2009.11.20
  22. Do not mess me up 4 2009.11.20
  23. Dawn 4 2009.11.20
  24. Confusion 2 2009.11.20
  25. Dime Novel #14 6 2009.11.18
  26. Violet 2 2009.11.18
  27. Arenas De Soledad 2 2009.11.17
  28. Happy Blues 6 2009.11.17
  29. Faithful 6 2009.11.16
  30. La Vida Es Un Carnaval 2 2009.11.16

Identification

from 어떤 날 2009. 12. 1. 23:04

눈이 와서 이제 당신에게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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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reak

from 어떤 날 2009. 12. 1. 07:35

당신과 마셨던 마지막 커피. 괜찮아, 어차피 사는 이야기인걸. 그 묶음이 잘못될 리는 없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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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I am going to leave you

from 어떤 날 2009. 11. 30. 23:47

이 문이 닫히면 당신은 사라져 버리겠지? 이 문이 닫히면 너도 사라지는 거야,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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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My Own (Book)

from 어떤 날 2009. 11. 30. 10:42

당신 대신 읽을 책 한 권이 필요했어, 그뿐이었어, 나는 그런 의미 밖에는 가지고 있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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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ault

from 어떤 날 2009. 11. 29. 22:08

잊지 마, 세상은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았어. 단지
네가 말하는 것들과 내가 듣고 있는 것들로만 이루어져 있을 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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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zation

from 어떤 날 2009. 11. 29. 21:56

기억은 누더기가 되어도 상관없었어, 그걸 결정하는 것은 '당신'이 아니고 '나'였기 때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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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ity #2

from 어떤 날 2009. 11. 29. 19:46

당신은 내 몸 속에 새겨진 기억, 어느 것 하나에도 가까이 다가올 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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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ity

from 어떤 날 2009. 11. 29. 15:55

나는 더 강한 색이 필요해, 그래서 너 하나로는 만족할 수 없는 거야,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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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라도 할 걸 그랬나 봐. 내 몸 곳곳에 남아 있는 당신의 체취가 견디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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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et

from 어떤 날 2009. 11. 27. 11:49

날 덮어줄 수 있을까? 당신을 덮어줄 수 있었을까?

2009/11/09 - [어떤 날] - What was the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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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High

from 어떤 날 2009. 11. 27. 09:39

그래 이제 나는 무엇을 보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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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Formulation

from 어떤 날 2009. 11. 27. 00:06

결국 네 경험의 크기를 통해서 나를 보는 거야,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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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ing Home

from 어떤 날 2009. 11. 26. 08:01

너는 네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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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out - fully run

from 어떤 날 2009. 11. 25. 22:05

달려가고 싶었어, 그것뿐이었어, 그런데 어디로 가려고 했던 것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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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of sight

from 어떤 날 2009. 11. 25. 12:09

프레임 밖은 왜 당신이 서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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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Pain

from 어떤 날 2009. 11. 25. 11:41

Pain can function as a method of obtaining love, a punishment for wrongdoing,

and a way of expiating guilt and atoning for an innate sense of ba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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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그런 생각을 했어, 저 얼굴을 들여다보았어, 그건 당신이 아니었지, 어느 길가 어느 곳에서도 당신이 아니면 안되었던 이유 같은 것은 없어졌어, 라고 말하려고 했어, 이 작은 사회에서, 작은 길모퉁이에서, 비슷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삶을 꿈꾸는 동안, 다르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귀를 기울일 수 없게 되어 버렸어, 그래서 이제 나는 그런 생각을 했어. 누군가 외롭다고 말할 때의 모습이라는 건, 누군가 상처받았어, 라고 이야기할 때의 모습이라는 건, 상대방을 보고, 그건 거울을 보며 말하는 것은 아닐 거야, 대신 다른 의미가 필요한 거야, 가령 예를 들면, 그래도 나는 너보다는 나아, 라거나, 너는 그 정도밖에 안되는 거야? 라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거야, 라고 말하고 싶었어, 힘내, 라고 말하는 건, 그래도 나는 그 정도는 아니야, 라는 것을 뜻하는 거야, 어느 때의 나는, 이제 나는 그런 생각을 했어, 내가 혼자라면 당신도 혼자인 거야. 당신이 혼자라면 나도 혼자인 거야, 그건 이미 남남이 되어 버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어, 낯선 곳에서 익숙한 사람을 만나는 생각, 과 익숙한 곳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는 상상, 어느 것이든 관계없게 되어 버렸어. 당신 아닌 누군가가 내게 최선이 되는 순간이 오고 말았어. 이 외로움은 당신이 가져가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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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e Novel #15

from Reset 2009. 11. 23. 12:45
화장대 앞에 앉는다, 거울에 내가 비치고, 저 너머에 당신의 뒷모습이 비친다, 등마루, 등줄기를 따라서 아직 마르지 않은 물기가 흘러내릴 것 같다, 거울 앞에서, 나는, 클린징 솜으로 오일을 닦아낸다, 건조하고 매끈한 피부, 와 모공이 수축을 시작하고, 숨을 쉬는 것처럼, 나는 당신을 흘깃 보고, 당신은 커튼을 걷어낸다. 건물 아래로 기름기 없는 도시, 의 모습이 도로와 함께 나타난다. 저녁 먹을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나는, 눈을 찌푸리며, 거울을 본다, 스킨 토너의 뚜껑을 열고, 촉촉하고 맑은, 향이 나는, 토너를 얼굴에 바른다, 시트러스 향이 얼룩을 만들어 낸다, 그때 나는 무언가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았어, 특히 케이가 J에게, 네가 행복해 지는 것이 싫어, 라고, 그렇게 내가 쓸모없어지는 것이 싫어, 라고 이야기했을 때, 그리고 J가 케이를 자신의 무릎에 눕히고, 혀로, 구토물로 범벅이 된 케이의 입으로 엑스를 밀어 넣어 주었을 때, 였어, 그 모습이 재미있어서, J에게, 앞으로 저런 애는 만나지 마, 라고 말하려고 했어, 그러면 케이는 폭주했을 테니까 더욱 재미있었을지도 몰라. 거절할수록 달려들었을 테니까 말이야. 그러면 네가 그렇게 하니까 만나지 말라고 한 거야, 라고 놀려주기도 했을 거야. 이상한 섬에서 나는 사내에게 그냥 벌레에 불과했었는데, 그 아이들 앞에서 나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관계의 주인공이 되어서, 외로움이니 이별이니 하는 이름 모를 대상이 되어 있었어, 내가 원한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자기네들끼리 멋대로 정해 놓고서 말이야. 나는 그 둘의 관계를 망칠 수 있는 자리에, 나도 모르게 올라앉아 있는 기분이 되어서, 뭐든 해보고 싶어졌어, 나는, 로션을 바르고 수분에센스를 손으로 집는다, 당신은 그런 이야기를 듣다가 어느새 등 뒤로 와서, 란제리를 내게 보이며, 오늘은 이게 어때? 라고 묻는다, 그리고 등 뒤에 나 있는 푸른 반점을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듯이 누른다, 아파, 아파? 당신은 웃으면서 말하고, 나는 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스틱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가져간다, 시트러스 향을 지우며, 윤기나는, 얼굴로 말한다, 응, 아파, J와 케이의 이야기야. 그리고 파우더를 묻힌다.

당신은 모던한 검은색의 핑크빛 레이스가 들어 있는 란제리를 내게 입혀준다. 블러셔로 얼굴의 빛을 내고 있을 때, 당신이 말한다. 넌 벌레도 특별한 사람도 아니야. 관계는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런 거지만, 벌레도 되고 특별한 사람도 되는 동시에 너는 될 수 없는 거야, 그건 내가 네 곁에 있기 때문에 네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런 너이기 때문에 내가 함께 하는 것도 아니야. 그냥 너야, 그런 네 곁에 내가 있고 싶어서 함께 있는 거야. 벌레도 되고 싶고 특별한 사람도 되고 싶은 너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네 모습이 좋았어. 그런가? 아직 이상한 섬의 그 사내가 내 안에 살아 있는 것 같아, 가슴에 있는 푸른 반점을 문지르며 내가 말한다. 알아, 그렇다고 J와 케이에게 네 마음속 그 사내와 싸우라고 할 수는 없는 거야, 당신이 말한다. 그렇지? 내가 말한다. 나쁜 일은 너하고 나 사이에서만 있는 걸로 충분해. 당신이 말한다. 우리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나쁜 일은 무엇일까? 우리가 할 수 있는, 우리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나쁜 일은 뭘까? 내가 말한다. 사랑하는 것, 당신이 말한다. 당신의 그 말을 듣자, 나는, 나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린다, 그게 무슨 말이야? 나는 멈출 수 없는 웃음을 참으며, 눈물이 날 것 같아, 나 같은 게, 그런 걸 할 수 있을까? 라고 말한다. 만약 모르면 물어봐, 나는, 그 대답을 네게 해 줄 수도 없고, 알고 있지도 않다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면서, 조심스럽게, 나에게 물어봐. 그러면 어떻게든 될 거야. 기억해, 네가 누군가 절실히 필요했을 때 만난 사람이 너의 일부가 되는 거야. 당신이 내게 말한다, 나는, 아이라인을 마저 그리며 앉아 있고, 당신은 란제리의 나머지를 손에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보라는 손짓을 한다, 그리고 거울에서 당신과 나의 모습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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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me a break

from 어떤 날 2009. 11. 22. 12:24

당신은 내 속에서 얼어 버렸어, 상관없잖아? 네가 저 위를 뛰어다닐 것이 아니라면 말이야,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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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dequacy or Vulnerability

from 어떤 날 2009. 11. 22. 11:50

사랑과 미움이 섞이면 도대체 뭐가 되어 버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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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ern

from 어떤 날 2009. 11. 20. 11:01

나에게는 하나의 패턴이 있어, 오랫동안 운명이라고 알고 지내왔던 몹쓸 것이 하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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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mess me up

from 어떤 날 2009. 11. 20. 10:54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또 있을까? '나'는 보이지 않는 사람이었고, '너'는 그걸 보고 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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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from 어떤 날 2009. 11. 20. 09:08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어, 이대로 길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무섭기도 했어, 나에게는 당신을 잃은 감각이, 이제는 정말, 남아 있지 않는데도, 스스로 거기에 매달리고 있는 것만은 아닐까, 라는 생각, 내게는 당신의 부재 외에는 소중한 기억이 전혀 없는 것일까, 왜 내가 그걸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인지도 알 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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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usion

from 어떤 날 2009. 11. 20. 08:24

내게 비추어 주던 빛은 이제 거두어 들여, 괜찮아, 이제는 당신이 아닌 '나'를 잊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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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e Novel #14

from Reset 2009. 11. 18. 07:41
언니, 여기 타워 꼭대기야, 저기 펜트하우스도 보여, 지금 난간에 앉아 있어, 여기는 바람이 많이 불어, 언니는 어디야? 여기에 앉아 있다가 언니가 오지 않으면, 뛰어내리려고 해, 바람 소리 들려줄까? J가 말한다, 태연하게, 타워 꼭대기에서 만들어내는 바람 소리에 J의 목소리가 탁하게 들린다. 무슨 일이야? 나는 들고 있던 전화기를 어깨와 머리 사이에 끼우고 오븐에 들어 있던 베이글을 꺼내면서 말한다. 잠에서 깨어나서 다시 한 번 더 지난밤에 내가 있던 다락방으로 가보려고 했어, 나쁜 꿈을 꾸고,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지금의 내 모습을 보고, 내 진짜 모습을 보고 나서 오들오들 떨면서 숨어 있던, 언니가 나를 찾아 주었던 다락방에 가려고 했었어, 언니가 잠들어 있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 다락방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잠겨 있었어, 언니가 그런 거야? 그러니까 옛날에 언니가 맨션에서 엑스에 취해 있던 내 손목을 언니의 손에 묶고 밤을 보내었던 일이 생각났어, 손목이 시리고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 나서, 기억하지? 그러니까 무엇인가를 확인하고 싶어졌어, 나를 찾으러 와, 여기에 오면 이곳에서 찍은 하늘도 보여줄게,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뛰어내릴 거야, J? J의 전화기가 몇 초의 침묵과 바람 소리, 에 섞여서 타워의 꼭대기에서 아래로 떨어진다, J가 전화기를 타워의 꼭대기에서 아래로 떨어뜨린다, J의 전화기는 마치 음반이 튈 때 나는 소리를 내며 부서지고, 나는, J를 부르는 소리가 도로의 바닥에 깔린다, 그러자 J가 난간에 앉아 있고, 타워의 하늘을 바라보면서, 텅 빈 눈이 되어, 마치 J의 눈이 지평선처럼 반짝이는 모습이 떠오른다, 나는, 반으로 나누어진 베이글을 접시 위에 올려놓고, J의 외투를 손에 들고, 드레스룸으로 들어가서 거울을 보고, 머리를 J처럼 묶을까, 를 생각하다가 옷을 갈아입지 않고, 나와서, 하이힐과 스니커즈 중에서 무엇을 신을까, 를 고민하다, 스니커즈를 신고, 집을 나선다, 커피가 마시고 싶어, 더블 톨 라테를 사서 양손에 들고 타워의 꼭대기로 향한다. J의 외투가 팔에 위태롭게 달려 있다.

J는 타워의 꼭대기 난간에 앉아 있다, 장난스럽게 낡은 목측식 카메라의 장식처럼 달린 뷰파인더로 하늘을 보면서, 나는 멈춤 동작 없이 J를 부르지 않고, J와 함께 난간에 앉는다, 더블 톨 라테의 하나를 J에게 건네어 주고, 외투를 J에게 덮어주고, 더블 톨 라테를 한 모금 마신다, J는 나를 신경쓰지 않고 한참 동안 하늘을 올려다보다 카메라를 내려놓는다, 언니가 올 줄 알았어, 언니가 나를 이런 위험에서 구해줄 줄 알았어, 다른 사람이 아닌 언니가 그렇게 해줄 줄 알았어, J가 말한다, 아침에 먹으려고 베이글을 준비하고 있었어, 어제 잠은 잘 잤어? 이 난간에 앉은 적이 있어, 여러 번, 나도, 네가 무언가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해, 몇 번이라도 네가 이런 곳에서 내게 전화를 하면 나는 매번 널 찾아서 올 거야, 그렇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해 두고 싶어, 마음은 전해지기 마련이야, 네가 나에게 무엇인가를 위험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나도 너를 통해 무언가를 확인하고 싶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관계는 확인하려고 하면 할수록 알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것은 아니었을까? 알고 있지? 너에게 일어났던 일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거야,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너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거야, 우리는 그런 바탕 위에 있는 거야, 내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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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

from 어떤 날 2009. 11. 18. 07:37

이곳에서 하늘을 찍은 사진도 보여줄게, 나를 찾으러 와, J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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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nas De Soledad

from 어떤 날 2009. 11. 17. 09:16

사실 네가 믿어야 할 건 가장 기본적인들 밖에 없었어. 어떤 것? 내가 묻는다.
예를 들면 너와 있으면 잊혀지는 것들, 그런 것들 말이야, 그건 무슨 말이야?
내가 묻는다. 네 고통스러운 기억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너 자신을
만나는 일, 그런 것들.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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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lues

from 어떤 날 2009. 11. 17. 01:08

떠나가, 내가 떠날 수 없으니 당신이 떠나가. 당신은 누군가를 또 버릴 테고 나는 더 강해질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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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ful

from 어떤 날 2009. 11. 16. 10:02

그런데 어떻게 하겠니? 네가 갇혀 있을 때에만 하늘이 아름다울 수 있는 거야, 네 무시 못할 운명을 저주하면서 살던지, 저 하늘을 마음껏 즐기며 살던지 그건 네가 알아서 하도록 해, 나는 여기까지야, 잘 있어, 당신은 그렇게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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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da Es Un Carnaval

from 어떤 날 2009. 11. 16. 09:42

함부로 이 축제를 끝낼 수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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