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에 해당되는 글 1113건

  1. Another word for talks 2023.11.04
  2. Blank 1 2023.10.08
  3. You should love me 2023.10.07
  4. Remember me? 2021.03.16
  5. Walk along 2021.01.06
  6. You 2020.12.04
  7. Bottom of the sea 2020.11.29
  8. Imitation 2020.11.12
  9. Summer Vacation #2 2018.07.24
  10. 한 장의 그림 2017.07.17
  11. Just for you 2017.02.01
  12. Loving days 2017.01.31
  13. Happy New Year 2016.01.01
  14. Year-end 2015.12.31
  15. Excuse me? #2 2015.12.29
  16. One year later 2015.12.28
  17. Not yet 2015.11.21
  18. Another One Bites the Dust 2015.11.11
  19. Whole Body Scanning 2015.11.09
  20. Lettet to me 2015.11.08
  21. 2014/09/16 02:08 2015.01.31
  22. Butterfly hole 2015.01.31
  23. L 2014.12.23
  24. Mermaid 2014.12.09
  25. Let it snow 2014.11.11
  26. Happiness is like a butterfly 4 2014.10.30
  27. Private Reason 2014.10.27
  28. Do you know who I am? 4 2014.10.12
  29. Homesickness 4 2014.09.05
  30. Light Pollution 2014.09.03

Another word for talks

from 어떤 날 2023. 11. 4. 14:58

그건 모두 네 마음이 하는 이야기야,

모두,

반드시 모두,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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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

from 어떤 날 2023. 10. 8. 17:14

책의 여백에 네 생각을 쓰듯이

너라는 여백에 내 생각을 잔뜩 써 두었어,

네가 너를 잊어버릴 정도로 말이야,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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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should love me

from 어떤 날 2023. 10. 7. 01:03

슬픈 오르가즘만 남아 있어서

도저히 너를 잊을 수가 없어,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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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me?

from 어떤 날 2021. 3. 16. 01:02

나에게는 하나의 단어가 있어, 늘 그곳에서 시작할 수 있었던,

하나의 말이 있어, 그러므로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었지,

그 길 위에 서 있어, 조금도 흔들림 없이,

네 울음과 너무도 닮은 하나의 단어로 너를

부르는 일만 남은 것 같아,

그렇지 않았을까?

 

조금도 그립지 않은 어느 날, 지나갔어도

너무도 멀리 가버린 어떤 날,

그 앞에 또 서 있는 당신은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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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along

from 어떤 날 2021. 1. 6. 01:14

한걸음씩 걷자.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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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from 어떤 날 2020. 12. 4. 00:12
당신이라는 꿈을 꾸고

깨어나면

다시 당신에게도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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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 of the sea

from 어떤 날 2020. 11. 29. 22:56

어떤 날은 당신이 무척 보고 싶은 날이 있어, 도저히 볼 수 없을 것을 알면서도


말이야, 어떻게든 당신이 보고 싶은 날이 있어, 그럴 때 나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생물이 되어서 지구를 떠도는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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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tation

from 어떤 날 2020. 11. 12. 01:22

나는 누구의 흉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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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Vacation #2

from 어떤 날 2018. 7. 24. 00:38

어떻게든 사랑은 네 얼굴보다 가볍다.


2009/08/14 - [어떤 날] - Summer Va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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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그림

from 어떤 날 2017. 7. 17. 23:47

그 모습을 꿈꾸었어, 보

고 있는 것이 현실이 되

기를, 현실에 없는 네 마

이, 때때로 너와 닮은

현실이 되기를, 그토록,

당신이 내게 말한다, 뻔

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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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for you

from 어떤 날 2017. 2. 1. 01:27

이 낙서가 끝나면 우리는 먼지가 될 수 있을까, 

우리도 먼지가 될 수 있을까, 단지 먼지를 위해 

존재하는 너와 내가 될 수 있을까?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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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 days

from 어떤 날 2017. 1. 31. 01:49

무엇인가를 쓰고 기록한다는 것, 그게 네가 살아 있다는 증거야.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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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from 어떤 날 2016. 1. 1. 01:39

무엇이 네 기억을 자극하는지, 기억하고 있어


2011/01/02 - [어떤 날] -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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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end

from 어떤 날 2015. 12. 31. 00:51

불필요한 것들이 마치 바람에 먼지처럼 흩날려 가듯이

(너무 오래된 기억이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그 기억이 강해지고 있어.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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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use me? #2

from 어떤 날 2015. 12. 29. 00:46

말할 수 없으니 들을 수 밖에 없었지, 그 이별의 말들을

조금도 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할 그 몸짓과 (그러므로)

매번 눈앞에서만 아른거리는 그 낱말들을.


2011/01/16 - [어떤 날] - Excuse me?

2010/11/10 - [어떤 날] - Excus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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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year later

from 어떤 날 2015. 12. 28. 00:16

꿈을 꾼 것 같다. 사랑은 오지 않고 지나간다. 나를 지나 당신에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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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yet

from 어떤 날 2015. 11. 21. 13:42

그 날 이후로 우리는 조금도 행복해지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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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One Bites the Dust

from 어떤 날 2015. 11. 11. 02:15


길을 잃어버리는 데는 사실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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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le Body Scanning

from 어떤 날 2015. 11. 9. 03:53

사랑할 수 없는 날들이 있다, 분명, 그것이 1년 중에 364일이더라도, 사랑할 수 없는 날들이 있다.


*


위안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 그 주변을, 한참동안 서성였지, 내가 그 사람들을 위로해 줄 수 있다

면 나도 위로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한참을 그들 주변을 맴돌고 있었지, 내가 하는

위로의 끈이 끊어져, 나도 내동댕이쳐지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밤새, 그렇게 주변을,


*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날들이 있어, 분명, 그것이 1년 중에 364일이 아니더라도, 그런 날들이 있어.


*


그 모습이 보고 싶었어.


*


당신이 내게 말한다.


*


2012/11/19 - [어떤 날] - Cold Black Night

2009/06/17 - [글쓰기] - Love Re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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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t to me

from 어떤 날 2015. 11. 8. 18:22

당신 마음에 들지 않는 밤,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밤. 그런 날이 모두 끝나고,

당신을 대체할 무언가를 찾기 위해 그동안 헤매던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눈물이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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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6 02:08

from 어떤 날 2015. 1. 31. 02:21
긴 밤이 지나면 새벽이 찾아온다. 짧은 순간, 비처럼 앞을 내리는 네 모습을 나는 보게 된다. 그 모습이 너무 선명해서, 나는 반복적으로, 눈을 감고, 마음속에서 울려대던 BLUES 를 재생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 나는,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니고, 네 모습을 닮은 내 모습도 아니고, 늘 꿈에서 그리던 나 자신의 모습도 아닌, 이상한 종류의 사람이 되어 책상 앞에 앉게 된다. 나는 빈틈없이 네게 했어야만 했던 거짓말을 떠올리고, 그 말을 하지 못했던 내 모습을 상상하고, 미처 보지 못했던 네 얼굴에 드리워져 있던 원망 섞인 네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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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fly hole

from 어떤 날 2015. 1. 31. 02:06

그래 너도 곧 먼지가 될 거야. 어쩔 수 있겠니? 바람처럼 차가운 기름을 마음에 붓도록 하자. 길을 잃었으니,

찾아갈 곳도 없어. 누운 자리에서 그대로 멈추자. 어디를 가든, 오늘 같지 않은 날들만 이어지길 바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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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from 어떤 날 2014. 12. 23. 14:39

책 속에 적힌 거짓말을 읽는 일, 그리고 거짓말 중의 거짓말, 을 읽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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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maid

from 어떤 날 2014. 12. 9. 15:32
그냥 나만의 전쟁을 하기 위해 세상을 이용하는 것뿐이야,
당신은 그렇게 말했고, 나는 그 말이 무척이나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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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snow

from 어떤 날 2014. 11. 11. 00:00
내가 당신을 지울 수 없을 때, (페
리어 방울이 목에 걸려 있어),
억이
반복 재생되고 있
을 때, 그 시간
은 고장 난 8mm 캠
코더가 만
들어내는 영상이 되
어 버리지 _ 


그 왜곡이 너와 나의 관계
를 만들어 내고 있는 거야,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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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ness is like a butterfly

from 어떤 날 2014. 10. 30. 15:25
누구나, 모두, 행복해 질 수 없다는 사실을 가볍게 받아들이는 것, 그게 네 마지막 선택이 될 거야.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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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Reason

from 어떤 날 2014. 10. 27. 17:33
이 사랑이 끝나면, 나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겠다, 고 약속해 줘.
한 번도, 그려본 적도 경험해 본 적도 없는, 바로 이전의 _  
나의 모습으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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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know who I am?

from 어떤 날 2014. 10. 12. 22:14

좋아하는 장소 중에 한 곳이었어, 저런 곳을 몇 번이나 지나왔는지 몰라, 알겠니? 당신이 내게 말한다. 가고 싶지 않다고 몇 번이나 말했지만, 당신은 저런 곳으로 나를 몇 번이나 끌고 간다. 그런 이유로, 그때 그 기억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몇 번이고 나는 저곳을 지나간다. 다행히 당신이 없는 그 길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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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sickness

from 어떤 날 2014. 9. 5. 22:23

집으로 가는 길.
Happy holi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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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Pollution

from 어떤 날 2014. 9. 3. 03:57

그래, 더 흔들려야지, 쉬지 않고, 멈추지 않고, 더 많이 흔들려서, 여기에 의미를 더 해야지,
기왕이면 끝나버렸을 너와 나의, 관계 속에서 만이라도, 빛이 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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