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해당되는 글 808건

  1. Off-season 2 2009.12.28
  2. Hide and Seek 2 2009.12.28
  3. Snow Forest 2009.12.27
  4. Blaze 2009.12.27
  5. Chain 2 2009.12.18
  6. High Pressure 4 2009.12.18
  7. It is over 8 2009.12.14
  8. Little one 2009.12.14
  9. Ambivalence 6 2009.12.08
  10. All alone 2 2009.12.08
  11. Such a beautiful day 6 2009.12.08
  12. You told me 4 2009.12.07
  13. Suspension Points 2009.12.07
  14. On Train 2009.12.07
  15. My Words 2 2009.12.07
  16. When I was nineteen 4 2009.12.06
  17. Winter 2009.12.06
  18. Object (you) 2009.12.05
  19. Some Boring 2009.12.05
  20. Trivial Interview 4 2009.12.04
  21. Best places to do 2009.12.04
  22. Sense of inadequacy 2 2009.12.03
  23. Butterfly Dreams 4 2009.12.03
  24. Usual Meaning 4 2009.12.03
  25. On Dream #2 2 2009.12.02
  26. Identification 8 2009.12.01
  27. Coffee Break 8 2009.12.01
  28. Baby, I am going to leave you 10 2009.11.30
  29. On My Own (Book) 4 2009.11.30
  30. Default 6 2009.11.29

Off-season

from 어떤 날 2009. 12. 28. 07:30

잠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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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e and Seek

from 어떤 날 2009. 12. 28. 05:05

그래, 꼼짝하지 말고 거기 그대로 숨어 있어, 내가 널 찾아낼 테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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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Forest

from 어떤 날 2009. 12. 27. 20:37

안 돼, 그곳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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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ze

from 어떤 날 2009. 12. 27. 20:36

춥고 차가웠어, 내 기억은 그렇게 당신에게 의존하고 있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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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n

from 어떤 날 2009. 12. 18. 08:59

나는 변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나'인 거야. 손에 잡고 있던 풍선을 놓쳤다. 그렇지
만 하늘 어디에서도 그 풍선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나'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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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Pressure

from 어떤 날 2009. 12. 18. 07:28

언제나 최악은 아니었어, 잘 봐, 내 안에 누가 살고 있는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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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over

from 어떤 날 2009. 12. 14. 01:55

무언가 끝나버렸다, 안타깝게도 아프게도,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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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one

from 어떤 날 2009. 12. 14. 01:49

당신 이름을 새겨 넣은 그림, 어디에도 나는 없어. 똑똑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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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ivalence

from 어떤 날 2009. 12. 8. 19:32

내가 버리고 싶은 건, 그런 것들이야, 희고 검은 것들.
내가 가지고 싶은 건, 그런 것들이야, 희고 검은 것들.
내가 버릴 수도 가질 수도 없는 건, 그런 것들이야.
희고 검은 것들.

2009/12/07 - [어떤 날] - Dicho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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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lone

from 어떤 날 2009. 12. 8. 19:18

길을 잃었어. 저런 가로등이 있다는 것과 네가 저 길로 가야 한다는 것은 다른 문제야, 당신이 내게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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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h a beautiful day

from 어떤 날 2009. 12. 8. 00:15

어느 하루도 온전히 모두 네 하루는 될 수 없을 거야, 그 때부터 알 수 없는 일이 일어나,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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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told me

from 어떤 날 2009. 12. 7. 04:51

잠을 깨고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부터 네가 보게 되는 것들, 의 순서가 네 의미를 결정하게 될 거야.
네가 이 세상에 나와서 제일 처음 보게 된 것, 을 찾아서 너는 평생을 헤매게 되겠지.
네 존재는 그런 의미야, 그런 우연성 외에 네가 기억해야 할 것은 별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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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pension Points

from 어떤 날 2009. 12. 7. 04:15

웃기지? 세상이 우릴 이기지 못했어, 세상이 당신을 이기지 못하고, 나를 볼모로 잡아두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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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rain

from 어떤 날 2009. 12. 7. 00:22

나를 데려가, 그걸 잊으면 안 되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가 지금 어떤 모습인지도, 당신은 잊으면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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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ords

from 어떤 날 2009. 12. 7. 00:18

어느 일요일 오후, 나는, 쉬지 않고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 그렇게 쓸모없는 일을 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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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was nineteen

from 어떤 날 2009. 12. 6. 23:19

횡단보도를 건너면 저 길이 나와, 정문을 지나 강의실로 가기까지 나는 왜 그렇게 힘이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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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from 어떤 날 2009. 12. 6. 22:24

내게 이 겨울은 무엇일까? 지난해 winter storm 속에서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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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 (you)

from 어떤 날 2009. 12. 5. 00:44

내가 떠나면, 너도 떠나, 그게 공평해. 아니, 내가 떠나도, 당신은 떠나지 마, 그게 더 공평해. 여긴, 내 영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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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Boring

from 어떤 날 2009. 12. 5. 00:28

그래, 거기까지 가자, 그 재미없는 일은 남겨 두고, 쉽게 오지 않았던 길 위에 있다는 사실도 버려두고, 정말 거기까지만 가자, 내가 갈 수 있는 곳까지만 가자. 그곳엔 반드시 '내'가 살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을 테니, 그래, 거기까지만 가자, 내가 해야 할 일은 그런 것. 거기까지만 가고 주저앉자. 너를 만나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라는 투정을 부리기 위해, 거기까지, 나는 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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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l Interview

from 어떤 날 2009. 12. 4. 02:07

스테이크를 먹고 나면 토하고 싶어져, 저 날, 그렇게 혼자 나와서는 호텔로 돌아가지 못했어, 당신과 함께 있으면, 당신이 나를 또 떠나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무서웠어. 그래서 당신을 내가 떠났어. 스테이크를 먹고 토하는 모습 같은 건 보여주고 싶지 않았고, 당신을 그리워하게 될지도 모르는 나를 용서할 수도 없었어. 그리고 그런 나를 이해한다고 말하는 당신을 믿을 수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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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places to do

from 어떤 날 2009. 12. 4. 01:30

저 호텔은 이제 가고 싶지 않아, 너는 또 어딘가에 숨어서 침묵하고 있을 테지?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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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 of inadequacy

from 어떤 날 2009. 12. 3. 17:04

그 방향을 가리키지 마. 그곳은 내가 있을 곳이 못 되었어, 알잖아, 내가 어떤 아이인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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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fly Dreams

from 어떤 날 2009. 12. 3. 02:16

네가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면, 앞으로도 행복해 질 수 없을 거야. 네 몸에 그 기억이 CODING 되어 있지 않다면, 그런 REFERENCE 가 네게 없다면, 너는 앞으로도 행복해 질 수 없어. (그럴까? 적어도 당신의 그 저주는 내게 남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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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ual Meaning

from 어떤 날 2009. 12. 3. 01:58

아주 조금 쉬고 싶었지만, 이별은 쉴 수 있는 곳이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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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Dream #2

from 어떤 날 2009. 12. 2. 22:42






















너도 꿈이 있다면 타 버려, 당신이 내게 말한다.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해, 나는 저것과 달라서 탈 수 있는 재질이 아니야. 그리고 꿈 있는 것만이 탈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아. 그렇다면 당신이 먼저 타 버려야 하잖아, 안 그래? 그만 내 것에서 손 떼. 내가 말한다. 지난 밤 꿈에 저 나무를 보았어. 내 이름을 붙인 저 나무는 얼마나 자랐을까? 당신이 쓰다가 버린 저 나무는 얼마나 컸을까?

2009/08/18 - [글쓰기] - Dr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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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ntification

from 어떤 날 2009. 12. 1. 23:04

눈이 와서 이제 당신에게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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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reak

from 어떤 날 2009. 12. 1. 07:35

당신과 마셨던 마지막 커피. 괜찮아, 어차피 사는 이야기인걸. 그 묶음이 잘못될 리는 없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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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I am going to leave you

from 어떤 날 2009. 11. 30. 23:47

이 문이 닫히면 당신은 사라져 버리겠지? 이 문이 닫히면 너도 사라지는 거야,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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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My Own (Book)

from 어떤 날 2009. 11. 30. 10:42

당신 대신 읽을 책 한 권이 필요했어, 그뿐이었어, 나는 그런 의미 밖에는 가지고 있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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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ault

from 어떤 날 2009. 11. 29. 22:08

잊지 마, 세상은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았어. 단지
네가 말하는 것들과 내가 듣고 있는 것들로만 이루어져 있을 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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