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from 어떤 날 2009. 7. 4. 22:43

그래, 여름이 진해지면 해변으로 얼음을 팔러 가, 이제 저 문을 열고, 이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는 모두 얼음 같은 것들이어서, 그래, 이 여름에 모두 녹아 사라져 버리자, 해변에서 우리끼리 치고 박고 재미있게 지낼 테니까, 그만 성가시게 굴라고 말하고 싶어, 얼음은 우리가 나를 테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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