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nge Days

from 글쓰기 2009. 7. 27. 02:04

한국에 오면 꼭 한번 와 보고 싶었어, 여기가 인공 하천의 발원지였어, 인공 하천의 출발점이야. 그리고 지금까지의 일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 당신의 소설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어. 정치적인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네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해. 네가 무언가를 판단하고 결정할 때는 네가 희망하는 것에 따라서 하는 것이 아니야, 네 상식에 기초해서 하는 거야. 솔직해 져야 해. 어느 REPUBLICAN PARTY 도 서민을 위한 정책은 만들지 않아. 정치적인 기반이 서민에게 있지 않기 때문이야. 어느 DEMOCRATIC PARTY 도 부유층을 위한 정책을 만들지 않아, 정치적인 기반이 부유층에게 있지 않기 때문이야. 어느 서민층이 부유층이 되기도 하고 어느 부유층이 서민층이 되기도 하는 자유로운 사회 환경 속에서, 네 정치적인 행동은 두 정치세력 사이에 미묘한 균형을 잡는 행동인 거야. 그러니까 네 위치를 네가 알아야 한다는 말이야. 그 상식에 맞는 행동을 네가 해야 한다는 거야. 서민층이 REPUBLICAN PARTY 에 투표하고, REPUBLICAN PARTY 가 서민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겠다고 하는 것은 이상한 이야기인 거야, 부유층이 DEMOCRATIC PARTY 에 투표하고, DEMOCRATIC PARTY 가 부유층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겠다고 하는 것은 이상한 이야기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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