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cancel
notice
/
tag
/
media
/
guestbook
/
admin
Category
전체 분류보기
(1453)
글쓰기
(128)
낙서
(129)
어떤 날
(1113)
핫 포테이토
(5)
습작
(11)
Reset
(27)
So interesting
(8)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Calendar
«
2025/01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
Rss
Piping
from
어떤 날
2009. 6. 17. 02:21
나는, 도둑이야, 저 배관들 사이에서 살래, 나
는 도둑이야, 저기 저 녹슨 틈 사이에서 살래, 나
는 도둑이야, 저기 있는 얼룩처럼 저 벽에 붙어서
살래, 당신은 도둑의 아내를 두었고, 내게 저런 풍경 밖에는 남
겨주지 않았어 _ 선잠을 깬다, 저 모습을 보고, 나는, 멈추어 선다, 나는, 길을 잃지 않았고, 지금도 서 있는 채로 건물 벽에 붙어 있는 것, 들을 본다, 저 눈물 흘리는 것들이 애처로워 어떻게든 하, 고 싶어진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1st cancel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