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vais Sang #2

from 어떤 날 2009. 7. 22. 00:29

나는 너를 알아, 따라 가지 않겠어? 더 이상은 그런 모습으로 있지 않아도 좋아, 누구도 너를 눈여겨보지 않을 테니까, 누군가 네게 상냥한 말을 해 준다고 해서 네가 특별해 지는 것은 아니야, 위로받기 위해서 사람들을 만나지 않아도 되고, 사랑하지 않기 위해서 널 싫다고 하는 사람에게 매달리지 않아도 좋아, 네 가난을 내가 살 테니까 네 젊음을 내게 팔아, 네 비천한 출생으로는 사실 아무 것도 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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