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a Fish #2

from 어떤 날 2010. 2. 2. 14:52


세상의 누더기란 누더기는 모두 걸치고 있어, 이건 전부 네 몫이야.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니야, 누더기는 내게 어울리지 않아.'라고,
마음속으로 당신에게 말한다.

내가 입어야 할 누더기는 당신 외에는 없어, 그건 당신이 내 누더기를 걸치기 싫어하는 것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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