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una

from 어떤 날 2009. 10. 21. 00:30

땅이 꺼지고 있어. 나는 내가 가진 재능을 당신에게 복수하는 데 사용할 거야. 당신을 고통스럽게 하기보다 내가 더 즐거워지는 데 사용하는 거지. 당신은 이미 늙어서 내가 무어라고 해도 들리지 않아, 당신의 파멸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어, 내 소설 속에서 당신은 한낱 벌레에 불과해. "그런 사람들은 벌레가 가득한 감옥에서 평생을 살게 해야 돼요." 이런 진술을 이제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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