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from 어떤 날 2009. 9. 3. 20:39

지난 할로윈에는 기네스를 참 많이 마셨어, 정신이 나갈 정도로 목이 얼얼하고,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뜨거워 졌어, 마녀 복장을 한 나는 클럽에서 오늘 나하고 잘 사람, 이라고 소리를 쳤고, 사람들은 그런 내 주위로 몰려와 천사 같은 마녀라고 하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했어. 그런 내 모습을 당신이 봐 줬으면 했어, 당신과 헤어지고 정말 난 아무하고나 잤어.

2009/06/09 - [글쓰기] - Lucid Inter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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