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ing away

from 어떤 날 2009. 10. 13. 20:09

이 계절은 당신에게 맡길게, 멋대로 굴리지는 않도록 해. 내가 당신을 그리워한다는 변명도 당신이 나를 잊지 않을 거라는 답변도, 지금은 아무래도 좋으니까 말이야. 내 불안감은 이제 곧 바닥에 닿을 테고, 저 길을 오가며 다운타운으로 향하던 나는 지금의 내가 아닌 게 되었어.

2009/10/01 - [어떤 날] - Pov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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