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he way

from 어떤 날 2009. 9. 6. 02:07

지워져야 했던 것은 아픔이나 슬픔과 같은 것이 아니었는지도 몰라, 즐거운 일, 행복한 기억도 아니었듯이, 지워져야 할 것은 오늘의 네가 언제까지나 오늘의 너, 일거라고 생각하던 것이 아니었을까? 결코, 언제까지나 너는 어제의 '너'가 아니었던 거야. (당신이 나에게 말한다, 그래 맞아. 지워져야 했던 것은 당신이었어)

2009/05/17 - [글쓰기] - Self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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