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words

from 어떤 날 2009. 10. 11. 00:31
Mommy 가 들려준 이야기, 지금은 이 자리에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더는 전화 통화를 할 수도 없고, 얼굴을 마주하고 밥을 먹을 수도 없고, 한껏 포옹하던 느낌과 기억 속에 웃음 띤 얼굴로만 남아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mommy 가 내게 들려준 이야기, 우리도 저기 (어느 곳에) 있는 풀과 같아서 때가 되면 피고, 때가 되면 지는 거야, 우리도 전혀 다르지 않단다, 나도 너도 이 세상에 피어 있는 그 무엇과도 다르지 않아, 그래서 아름다운 거야 _ 가끔 무서워지면 mommy 의 이야기를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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