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 reason

from 글쓰기 2009. 8. 24. 10:07

네가 무엇을 하든 사람들은 너 따위를 기억해 주지 않아, 사람들이 모두 너 같지는 않다는 말이야, 그냥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는 거야, 아무도 너 따위에는 관심이 없어, 당신이 내게 말한다. 내 몸에 나 있는 건 저런 반점이 아니야, 당신이 틀렸어, 당신에게 말한다. 나는 왼쪽 눈 밑에 점이 있어, 당신이 그걸 보지 못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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