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from 낙서 2009. 2. 23. 22:40

        
무엇을 잊어버린 것일까?
무엇을 잃어버린 것일까?
그리고 그것이 무엇인지 모
른채 그토록 내가 다시 찾
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당신이 내게 말했어, 무엇 때
문에 자신을 좋아하는지, 그
건 물론 내가 지금껏 경험한 사
람들 중에 _ 내가 겪었던 고통
을 되풀이 하지 않게 할 사
람을 조심스럽게 골랐다
고 생각했어, 단지 누구의 대
용일 뿐이야, 라는 말을 나
는 당신에게 했어. 헤어지
기 전에 당신이 그 말을 들
었다는 사실이 싫은 거야, 그
래서 지금도 당신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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