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사진관

from 낙서 2009. 2. 2. 12:53

                                     
여러 종류의 것, 여러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따라서는 가
지 않아, 물론 저런 사람들을
따라가는 사람을 비난하지
않기란 어려울지라도, 몰라, 
단지 내가 가지 않은 길로 가
는 사람들을 싫어하면서만
은 살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부터, 지금
껏 지켜오던 것들이 무너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잘못되었어, 라고 말했어, 그
렇게 단지 당신에게 잘못했
어, 라고 하지 않고 잘못되었
어, 라고 했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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