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objects

from 어떤 날 2009. 12. 25. 14:46

세상은 주문할 수 없는 것으로 넘쳐나고 있었고, 나는 사랑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 차 있었어. 당신에 대한 미움으로 충만해 있던 어느 날, 내 증오가 당신을 망쳐버리지는 않았을까, 하는 두려움이 일었어. 그리고 나만 온전하게 남았어. 어때,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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