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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2011. 2. 1. 22:11
어떻게 하겠니? 아직 사랑이 끝나지 않았어.
나를 충분히 사랑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당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했을까?
내가 사랑하지 않는 것을 어떻게 당신으로부터 받으려고 했던 것이었을까?
그런 사랑을 위해 나는 조금도 존재하지 않을 거야.
Happy new year,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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