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Compass

from 어떤 날 2013. 11. 29. 00:42
어디로든 갈 수 없을 때, 어디에도 갈 곳이 없을 때, 생각나는 당신이라는 사람, 그러기에 생각했지, 언제쯤 나는 혼자 걸어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언제나 혼자였는데, 또 언제쯤 나는 혼자일 수 있을까, 를 고민하는 쓸모없음, 을 당신은 어찌 그리도 사랑했을까, 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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