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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Art Gallery #2
from
어떤 날
2009. 5. 22. 22:07
이 미술관은 아주 특이해, 이 넓은 공간에 당신과 나밖에 없어, 당신이 있음에도 나는 왜 외롭고 불안한 걸까? 당신과 팔짱을 하고 당신의 품에 머리를 깊이 넣고 소파에 앉아 그림을 보고 있어, 내 마음이 당신에게 전해지길 기대하며, 당신도 끝없이 외롭고 불안해 지라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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