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453건

  1. Another word for talks 2023.11.04
  2. Blank 1 2023.10.08
  3. Think 2023.10.08
  4. You should love me 2023.10.07
  5. Timer 1 2021.04.13
  6. Remember me? 2021.03.16
  7. Walk along 2021.01.06
  8. You 2020.12.04
  9. Bottom of the sea 2020.11.29
  10. Imitation 2020.11.12
  11. Let it knows 2019.04.18
  12. My question is 2019.03.31
  13. You 2019.03.25
  14. Someday yesterday 2019.02.09
  15. Piano album 2018.09.29
  16. Summer Vacation #2 2018.07.24
  17. Monday morning 2018.03.20
  18. Tomorrow 2 2018.02.05
  19. Naming, Calling 2018.02.04
  20. Something like this 2018.01.22
  21. No one else 2018.01.15
  22. Fine dining 2018.01.09
  23. Winter is coming 2017.10.15
  24. 한 장의 그림 2017.07.17
  25. Very little pain 2017.04.27
  26. Not at all 2017.04.15
  27. Anything else 2017.03.26
  28. Just for you 2017.02.01
  29. Loving days 2017.01.31
  30. One summer day 2017.01.22

Another word for talks

from 어떤 날 2023. 11. 4. 14:58

그건 모두 네 마음이 하는 이야기야,

모두,

반드시 모두,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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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

from 어떤 날 2023. 10. 8. 17:14

책의 여백에 네 생각을 쓰듯이

너라는 여백에 내 생각을 잔뜩 써 두었어,

네가 너를 잊어버릴 정도로 말이야,

 

당신이 내게 말한다.

,

Think

from 낙서 2023. 10. 8. 12:02

스토리가 있고 상념이 있고 세상이 있어,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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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should love me

from 어떤 날 2023. 10. 7. 01:03

슬픈 오르가즘만 남아 있어서

도저히 너를 잊을 수가 없어,

 

당신이 내게 말한다.

,

Timer

from 낙서 2021. 4. 13. 05:49

어느 날

지금까지 써 왔던 글을

다시 똑같이 써 내려 간다.

 

그렇게 과거가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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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me?

from 어떤 날 2021. 3. 16. 01:02

나에게는 하나의 단어가 있어, 늘 그곳에서 시작할 수 있었던,

하나의 말이 있어, 그러므로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었지,

그 길 위에 서 있어, 조금도 흔들림 없이,

네 울음과 너무도 닮은 하나의 단어로 너를

부르는 일만 남은 것 같아,

그렇지 않았을까?

 

조금도 그립지 않은 어느 날, 지나갔어도

너무도 멀리 가버린 어떤 날,

그 앞에 또 서 있는 당신은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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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along

from 어떤 날 2021. 1. 6. 01:14

한걸음씩 걷자.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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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from 어떤 날 2020. 12. 4. 00:12
당신이라는 꿈을 꾸고

깨어나면

다시 당신에게도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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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 of the sea

from 어떤 날 2020. 11. 29. 22:56

어떤 날은 당신이 무척 보고 싶은 날이 있어, 도저히 볼 수 없을 것을 알면서도


말이야, 어떻게든 당신이 보고 싶은 날이 있어, 그럴 때 나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생물이 되어서 지구를 떠도는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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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tation

from 어떤 날 2020. 11. 12. 01:22

나는 누구의 흉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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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knows

from 글쓰기 2019. 4. 18. 01:02
떠날 수 없으니,

떠나가게 하는 거지,

너를,

나를,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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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question is

from 글쓰기 2019. 3. 31. 13:47

책을 읽는다, 영화를 본다,

알고 있었지, 모든 대답은

그안에 들어 있는 걸,


너와 닮은 그림,

너와 닮은 세상을 본다,


알고 있었어, 그 대답이

너에게로 향해 있다는 걸,


당신이 내게 말한다.



,

You

from 낙서 2019. 3. 25. 22:56

여기를 떠나자.

당신이 말한다,


여기를 떠날 수 없어.

나는 말한다.


그 반대,

당신과 나는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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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 yesterday

from 낙서 2019. 2. 9. 21:52

사랑이 무르익고 너와 나는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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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album

from 낙서 2018. 9. 29. 01:35

지금까지 지나간 기억만을 사랑하고 있었나 봐,

내가 보일까? 당신에게는, 멀리 떠나온 우리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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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Vacation #2

from 어떤 날 2018. 7. 24. 00:38

어떻게든 사랑은 네 얼굴보다 가볍다.


2009/08/14 - [어떤 날] - Summer Va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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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orning

from 글쓰기 2018. 3. 20. 01:04

완전히 달라진 어느 길을 걷는다, 그러니까 단지 내 앞에 나 있던 길이었을 것이다, 어느 곳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내가 있는 곳이기에 그 앞에 길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곧게 뻗어 있던 길 위에서의 너와 나는, 어떤지 중요하지는 않았다. 해가 내리고, 때로는 비가 떨어지고, 손을 잡고 나란히 서 있던 우리는, 그 거리 어디에서도 가릴 수 없었다, 라고,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없던 네 모습이 마냥 생각나서 네가 있던 자리에 손을 내민다, 그러므로 어설프게 내 손에 닿은 그림자만 길 위에 눕는다. 그러니까 그리도 보고 싶은가 보다, 어찌 된 영문인지 사실은 그게 꼭 거짓인 것만 같다, 매일 너 있던 자리에 너를 만나러 오는 길은 어떻게 되어도 너를 잊으러 오는 길이다, 이곳에 들러 너를 보고, 그리고, 생각하고, 충분히 네 얼굴에, 내 얼굴을, 묻고, 난 뒤, 여기를 떠나면 너는 내 곁 어디에도 없다, 너는 그 자리에 뿌려진다. 그러므로 나는 오늘도 네가 뿌려져 있는 모습을 보지 못하게, 저만치 돌아서 이 자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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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

from 글쓰기 2018. 2. 5. 00:23

바람 불고, 김 서린 커피잔을 만져, 담요로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winter slipper로는 데워지지 않는 네 기억을 더듬고 있어, 내일,

그러니까 오늘의 내가 아닌, 나는, 내가 아니었으면,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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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g, Calling

from 글쓰기 2018. 2. 4. 01:15

어느 때부터, 언제부터, 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물론, 기억하지 않겠지만,

그렇지?, 잠들기 전 상상, 하는 습관이 사라졌어, 무수히, 당신과 나는, 잠

들기 전, (늘 그랬지), 어떻게 우리가 이별하는지 상상하며 이야기, 했

었는데, 그 일이 전혀 현실이 되지 못하고,

후회하며, 이렇게, 그리워 하고만 있나 봐.


,

Something like this

from 낙서 2018. 1. 22. 11:14

네 마음의 공간은 남아 있지 않은 그늘, 눈 오는 날의 하늘, 비처럼

떨어져 내리는, 하물며 날리는 그곳을 향해 걷지, 가로등, 없이 반

짝이는 하늘에서는 흰 멍울이 오늘도 어김없이, 쉬지 않고, 때로

는 끝없이 나리며 달려가듯.


네 마음이 내 마음 같았어, 내 마음이

네 마음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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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one else

from 낙서 2018. 1. 15. 22:53

잡을 수 있는 것, 흔들리지 않고,

흔들리지 않게, 기울어 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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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dining

from 낙서 2018. 1. 9. 09:55

얼굴에 나 있는 점처럼 위안이 필요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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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is coming

from 낙서 2017. 10. 15. 06:40

밤이 온다. 가을이 오는 것처럼, 붉고 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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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그림

from 어떤 날 2017. 7. 17. 23:47

그 모습을 꿈꾸었어, 보

고 있는 것이 현실이 되

기를, 현실에 없는 네 마

이, 때때로 너와 닮은

현실이 되기를, 그토록,

당신이 내게 말한다, 뻔

한 거짓말.

,

Very little pain

from 낙서 2017. 4. 27. 00:59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건다. 그러나 그건 당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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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at all

from 카테고리 없음 2017. 4. 15. 00:30

전혀 아름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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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thing else

from 낙서 2017. 3. 26. 08:09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는 일들

잊기 위해 기록하는 일들

그리고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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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for you

from 어떤 날 2017. 2. 1. 01:27

이 낙서가 끝나면 우리는 먼지가 될 수 있을까, 

우리도 먼지가 될 수 있을까, 단지 먼지를 위해 

존재하는 너와 내가 될 수 있을까?

당신이 내게 말한다. 


,

Loving days

from 어떤 날 2017. 1. 31. 01:49

무엇인가를 쓰고 기록한다는 것, 그게 네가 살아 있다는 증거야.

당신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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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ummer day

from 낙서 2017. 1. 22. 23:17

네 말이 끝나기 전에 이 추위도 가 버리겠지, 이제 너도 나도 없을 그곳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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