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like this

from 낙서 2018. 1. 22. 11:14

네 마음의 공간은 남아 있지 않은 그늘, 눈 오는 날의 하늘, 비처럼

떨어져 내리는, 하물며 날리는 그곳을 향해 걷지, 가로등, 없이 반

짝이는 하늘에서는 흰 멍울이 오늘도 어김없이, 쉬지 않고, 때로

는 끝없이 나리며 달려가듯.


네 마음이 내 마음 같았어, 내 마음이

네 마음 같았어.


,